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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 학생 대처 방법

제이미스토리2 2023. 6. 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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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하는 학생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자해의 정의와 자해를 하는 이유, 대처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자해의 정의

자해는 자기 신체에 일부러 상처를 입히는 행동을 말합니다. 학생들은 주로 날카로운 물건을 활용하여 손목, 팔, 허벅지, 어깨 등 신체 부위에 경미한 상처를 냅니다.

자해를 하는 이유

학생들에게 자해는 종종 강렬한 감정을 다스리기 위한 해결책으로 사용됩니다. 죽고 싶어서 자해하기보다, 자신에게 고통을 가해 감정을 조절하거나 살아있음을 느끼려고 자해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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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학생 대처방법

자해는 학생이 도움을 요청하는 아주 강력한 신호입니다. 학생의 자해 행동을 직, 간접적으로 확인했을 때 학생 정신건강 담당자에게 연결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해 행동은 주변 학생들에게 쉽게 확산될 수 있으므로 공개적으로 자해 행동에 대해 거론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해 경험이 있는 학생은 다시 자해 행동을 하는 성향을 나타내므로 낙관적인 태도로 학생을 대하기보다는 직접적으로 자해에 관해 이야기해야 합니다. 자해 행동을 이야기한다는 것만으로 자해행위가 늘어나지 않습니다.

 

자해에 관해 이야기할 때는 당황하지 않고 안정감 있게 학생을 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분하게 학생이 경험하고 있는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인정하고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왜 이런 행동을 했니?' 라는 질문보다 '어떤 상황에서 이런 행동을 하게 되니?'와 같이 자해행위를 하는 상황에 대해 질문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이런 질문은 학생 스스로가 자기 행동을 되돌아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학생의 자해 행동에만 관심을 두는 것보다 학생이 가진 장점이나 잘한 행동에 대해 칭찬과 관심을 보여주며, 학생과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학생의 행동에 대대 "잘했어!", " 넌 정말 괜찮은 아이구나!" 등의 이야기를 건네, 자기 존재 가치에 대해 스스로 인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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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 학생을 대할 때 피해야 할 태도

무작정 '자해를 멈춰'라고 말하지 않기

일방적으로 아이에게 훈계하듯 이야기하지 않기

학생이 장시간의 벌칙으로 느낄 수 있는 제한은 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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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전문가에게 연계

학생의 자해에 대해 알게 되었다면 혼자 대처하는 것보다 전문가와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죽고 싶은 의도에서 시작한 자해가 아닐지라도 조절력의 부족으로 좋지 않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해 행동을 빈번하게 나타내는 학생은 되도록 정신건강 전문가에게 심층평가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협조적이지 않은 학생을 만났을 경우 정신건강 전문가를 만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해 주세요.

자살의 의도가 없는 비자살적 자해인지 자살 위험이 높은 자해인지 구분하기 위해서도 정신건강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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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02-6959-4639)

평일 9:00~17:00

smhrc@schoolkeep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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